교사 자문단 참여는 ‘두근두근 영화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최종 선정된 10명의 자문단은 올 6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1년동안 활동하게 된다. 자문단 활동에 참여하는 교사에게는 소정의 집필료 및 영화 관람권을 제공하며, ‘두근두근 영화학교’ 홈페이지 온라인 교재에 자문단으로 등재될 예정이다.
CJ CGV가 지난 1월 오픈한 ‘두근두근 영화학교’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는 영화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교사 가이드와 학생용 워크시트가 제공되며, 교사라면 누구든지 다운받아 사용 가능하다. 영화 ‘걷기왕’을 비롯해 ‘배심원들’, ‘빌리 엘리어트’, ‘원더’ 등 그동안 발행됐던 두근두근 영화학교 교재 1, 2, 3권에 게재된 다양한 영화별 교육 자료를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영화 교육에 대한 교과 과정 연계표도 함께 제공하고 있어 교사들이 보다 용이하게 필요한 정보를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추가적으로 개발되는 교육용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다.
CJ CGV 조정은 사회가치경영팀장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에 처한 상황이지만 영화업계가 가진 인프라 및 역량을 활용해 미래의 꿈나무들을 육성하고자 이와 같은 자문단 운영을 기획했다”며 “영화 교육에 관심 있는 현직 교사들의 소중한 의견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고 적합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