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교통안전지수 5년새 7계단 껑충…걷기 좋은 금정 만들기 박차

기사입력:2021-05-06 08:28:30
걷기 좋은 금정구 .(사진제공=부산 금정구)

걷기 좋은 금정구 .(사진제공=부산 금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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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가 걷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구는 최근 연 ‘금정구 보행환경개선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지난 2016년 처음 수립해 시행한 보행환경개선 사업의 효과를 확인하고 ‘2021년 금정구 보행환경개선 기본계획’을 새로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보행환경개선 계획은 금정구가 2016년도 제정한 ‘금정구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에 따라 주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해야 하는 기본계획이다.

구는 2016년 첫 보행환경개선사업 시행 후 관내 보행 교통사고 발생으로 인한 부상자가 사업 시행 전인 2016년 343명에서 2019년 278명으로 약 19% 감소한 사실을 확인했다. 또 도로교통공단 등의 조사 결과, 금정구의 교통안전지수 및 교통문화지수도 부산시 16개 구․군 가운데 2위를 기록해 2016년 대비 9위에서 2위로 큰 폭으로 상승했다.

구는 이러한 사업 효과를 고려해 ‘금정구 보행환경개선 기본계획’을 새로 수립하고 향후 5년간 32억 원을 들여 ‘걷기 좋은 금정’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관내 보행환경 개선이 필요한 대상 구간 42개소를 대상으로 △보행량 조사결과 및 보행환경 조사, △보행관련 시책사업 시행 여부 고려, △열람공고 주민의견 수렴 등을 시행해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현재 약 10억 원의 시비를 확보해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7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 이어 부산대 젊음의 거리 보행환경개선을 위한 국가 공모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보행환경개선 기본 계획 수립을 통해 보행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조건에서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금정구민의 보행권 증진에 힘쓰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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