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n리서치] 만도, 1분기 기대치 상회한 실적에도 반도체 수급 우려 상존

기사입력:2021-05-03 10:04:34
자료=DB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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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만도가 1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반도체 수급이슈에 따른 생산우려가 상존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만도는 1분기 매출액 1조 5016억원(YoY +14.6%), 영업이익 719억원(YoY +288.4%, OPM 4.8%), 당기순이익 757억원(YoY +435.4%, NIM 3.4%)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반도체 수급불균형의 영향으로

SK증권 권순우 연구원은 “내수에서 SUV·제네시스 중심의 판매 확대와 중국의 산업수요 회복 및 장안, 니오, FAW 등 신규 고객의 높은 성장, 인도와 유럽에서의 현대·기아차 판매 호조, 북미 전기차 업체의 중국 물량 증가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라며 “다만 반도체 수급이슈에 따른 생산우려를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기존 9만원에서 7만8000 원으로 하향한다”라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박준호 연구원은 “Chassis 부문의 성장이 1분기 전사 실적 호조를 견인했으며, 특히 고객사 다변화(북미전기차社, FAW, 중국N社, 인도로컬OEM 등)에 기반한 매출 증대가 나타나고 있어 성장의 지속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한다”라며 “다만 HMG의 주요 신차 출시 지연 등으로 ADAS 매출성장(YoY +1.1%)이 부진했던 점은 아쉬운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박준호 연구원은 “반도체 관련 불확실성이 상존하나 1분기 고객사 다변화에 기반한 매출성장과 견고한 이익체력이 확인되는만큼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1000원을 유지한다”라고 진단했다.

DB금투 김평모 연구원은 “2분기 주요 고객사들의 차량용 반도체 쇼티지로 인한 생산 중단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분기 대비 다소 아쉬운 실적을 시현할 전망”이라며 “GM 및 현대차 그룹 등의 고객사들은 2분기 각각 20~50만대의 생산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평모 연구원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8000원(하향)을 제시했다. 그는 “고객사의 생산량 감소를 감안해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 5% 하향한다”라며 “차량용 반도체 수급이 안정화된 이후 주요 고객사들의 생산이 정상화되기까지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나 만도는 핵심 부품의 수주 확보를 통해 M/S 확대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글로벌 자동차 생산이 정상화될 때 동사의 실적은 탄력적으로 회복 될 수 밖에 없다”라고 분석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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