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부산시)
이미지 확대보기특히, 지난 5월 1일에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불법 촬영물 등에 대한 신고 및 삭제요청 기관으로 지정·고시 된 부산여성지원센터 ‘꿈아리’가 본 사업을 운영함으로써, 사이버감시단 활동 중 불법 영상물 피해 동영상 발견 시 해당 인터넷사업자에게 직접 삭제요청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그동안 중앙 기관을 통해 이루어지던 불법 촬영물 삭제요청을 지역 내 지정기관에서 직접 수행함으로써 삭제 절차 및 시간이 단축돼, 더욱 신속히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사이버감시단 모집대상은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20세 이상의 성인 30명이며, 감시단으로 채용된 인원은 교육 및 발대식을 거쳐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사이버감시단으로서 활동한다.
참가 신청은 부산여성지원센터 ‘꿈아리’의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