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이 4월 30일 부산시청서 강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미래혁신위원회)
이미지 확대보기미래혁신위 위원들과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실·국·본부장, 그리고 울산시 간부 등이 참석했다.
미래혁신위의 광역지자체장 초청 강연은 김경수 경남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에 이은 세 번째 행사다.
이 자리를 통해 부울경을 넘어 영남권 메가시티, 남부권 경제공동체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했고 구체적 실현방안을 모색해 왔다.
송철호 시장은 강연에서“많은 광역 지자체들이 수도권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통합을 강조하고 있지만, 그 이전에 생활공동체·경제공동체·문화공동체부터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산미래혁신위는 수도권에 대응하고 부울경과 영남권, 나아가 남부권 전체가 대한민국을 떠받히는 경제축이 되기 위해 초당적 협력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송철호 시장 초청 강연을 끝으로 미래혁신위의 공식적인 활동이 마무리 됐다. 5월 10일에는 해단식과 함께 3주간의 활동을 통해 완성한 부산의 미래비전, 가칭 ‘미래혁신백서’를 부산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