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검사 안내.(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이미지 확대보기검사는 제출한 서류가 안전관리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서류검사’와 안전관리체계의 이행 가능성 및 실효성을 확인하는 ‘현장검사’로 나뉜다.
이번 인천교통공사를 대상으로 하는 변경 승인검사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부평구청역-산곡역-석남역)에 따라 변경된 철도안전관리체계가 적합한 지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시행한다.
공단은 앞서 지난달 8일부터 12일까지 서류검사를 거쳐 같은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1차 현장검사를 완료했다. 이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2차 현장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2차 현장검사에서는 법령 및 관련기준 준수 여부, 영업시운전 결과 확인, 1차 현장검사 시 발생한 보완사항 이행 여부 등을 검사한다.
공단 권용복 이사장은 “인천교통공사의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연장구간이 안전을 확보하여 개통 및 운영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사를 시행하겠다”며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검사를 통해 안전한 철도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