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7분경 A선박(857톤, 러시아국적, 원양어선, 승선원 38명)에서 불이 나고 있는 것을 지나가던 B호 선원이 발견해 부산해경으로 신고했다.
해경은 신속히 경비함정 2척, 중앙특수구조단, 감천, 다대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추가로 급파, 119와 공동으로 소화펌프를 이용해 화재를 신속히 진압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와 해양오염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해경은 선박에서 작업 중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