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021 상하이 모터쇼’ 참가…새 로고·EV6 공개

기사입력:2021-04-19 15: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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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처음 공개된 기아 전용 전기차 ‘EV6’.(사진=기아)
[로이슈 최영록 기자]
기아는 19일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2021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신규 로고 공개와 함께 새로운 전략을 발표하고 중국 시장을 공략할 신차를 선보였다.

이날 기아는 미래 비전이 담긴 신규 로고를 소개하고 중국에서 전개할 고객 중심의 전략을 소개했다.

기아는 신개념 플래그십 딜러점과 시티스토어를 신설해 새로워진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프리미엄 차량과 친환경 차량을 위주로 한 판매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예정이며, 전동화 브랜드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아는 차세대 모빌리티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최초의 전용 전기차 ‘EV6’를 중국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EV6는 새로운 기아의 전동화를 상징하는 모델로,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적용해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상품성을 갖췄다.

기아에 따르면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해 전기차만의 독창적인 내·외장 디자인을 완성했다. 또 단 4분 30초 충전으로 100km이상(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하고 GT모델의 경우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3.5초가 소요된다.

1회 충전시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510km 이상이며, 800V 충전이 가능한 급속 충전 시스템과 V2L(Vehicle To Load) 기능 등을 적용해 차별화된 전기차 경험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종이(Jong-e) 테마 클러스터 등 운전 몰입감을 높일 수 있는 사양과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을 대거 탑재해 주행 편의성 및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기아 관계자는 “EV6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전기차를 매년 출시할 계획이다”며 “오는 2030년까지 총 8개의 전동화 라인업을 구축, 중국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를 선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중국 전략형 준중형 SUV ‘즈파오(智跑)’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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