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KAIST, 전기차 차량 관리 서비스 공동 개발

기사입력:2021-04-14 23:34:14
[로이슈 전여송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AEV’의 입주기업과 KAIST가 협업해 전기차 모니터링 차량관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Route330 AEV’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KAIST는 ‘한국연구재단 이공 분야 기초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센터 입주기업인 소프트베리와 카랑과 협업해 전기차 운행과 충전 상태 모니터링, 전기차 차량 관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본 사업은 KAIST가 카랑과 함께 개발한 블랙박스형 전기차 모니터링 단말기를 전기차에 장착하여 주요 핵심부품인 배터리 상태 및 충전, 전기모터, HVAC 등의 실제 전기차 주행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기차 관리 분야 미래 핵심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된다.

KAIST는 데이터 실시간 분석 및 실증사업 운영을 담당하고, 카랑은 자사 출장 정비 서비스인 ‘카수리’와 연계한 운행 모니터링과 적시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프트베리는 자사 전기차충전소 정보 제공·결제 플랫폼인 ‘EV-Infra’앱을 통한 사업 참여 전기차 오너 모집과 충전 비용 지원을 담당한다.

사업 참여자 모집은 4월 중 시작하여, 5월부터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KAIST와 각 기업이 보유한 핵심 기술을 제주 지역 내 전기차 이용자들이 직접 활용하면서 각종 서비스와 혜택을 받게 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면 1년 동안 본 서비스를 무상으로 받아볼 수 있으며, ‘EV-Infra’ 앱을 통해 15만원 상당의 충전 비용을 지원받는다. 또한 주행거리 모니터링을 통한 소모품 교체 주기에 맞춰 5만원 상당의 출장 에어컨 필터 교체 서비스도 무상으로 지원된다. 본 시범 서비스 참여자 선정과 혜택은 ‘EV-Infra’앱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KAIST 장기태 교수는 “이번 사업은 전기차 오너 와 이용자들이 차량을 운행하면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각종 충전과 정비 관련 서비스로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리빙랩 방식으로 운영된다. 본 사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Route330 AEV 입주기업들이 사업 확장의 기회를 발견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DC 강충효 산업육성팀장은 “KAIST의 기술을 입주기업들이 협업해 실증하고,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JDC는 본 사업과 같이 입주기업 협업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기업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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