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677명...4차 유행에 거리두기 연장

기사입력:2021-04-10 13:59:23
[로이슈 전여송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이 시작된 가운데 10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77명 늘어 누적 10만 8945명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오는 11일 종료 예정이던 현행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지속하던 '사회적 거리두기'와 전국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3주 더 연장하며 수도권과 부산 등 2단계 지역의 유흥시설 영업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62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98명, 경기 199명, 인천 24명 등 수도권이 421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63.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56명, 경남 44명, 경북 26명, 울산 25명, 전북 23명, 충남 15명, 대전 13명, 충북 10명, 전남·제주 각 7명, 강원 6명, 대구·세종 각 4명, 광주 1명 등 총 241명(36.4%)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부산의 유흥주점과 관련해 전날까지 총 340명이 확진됐다. 이 밖에 경기 고양시의 한 음악학원과 관련해 총 12명, 경남 김해 주간보호센터 사례에서 21명이 각각 감염되는 등 신규 집단감염도 이어지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전날 27명보다 12명 적은 수치다. 이 가운데 4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1명은 서울·경기(각 3명), 경남·충북(각 2명), 대구(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대구에서 '위양성'(가짜 양성)으로 인해 지난 6일 0시 기준 통계를 정정함에 따라 방대본은 누적 확진자 수에서 1명을 제외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591.86 ▼42.84
코스닥 841.91 ▼13.74
코스피200 352.58 ▼6.48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781,000 ▲44,000
비트코인캐시 715,500 0
비트코인골드 49,520 ▲20
이더리움 4,494,000 ▼1,000
이더리움클래식 38,900 ▼70
리플 757 ▼1
이오스 1,176 0
퀀텀 5,930 ▼15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862,000 ▲63,000
이더리움 4,498,000 0
이더리움클래식 38,940 ▼90
메탈 2,470 ▲2
리스크 2,555 ▲7
리플 758 ▼0
에이다 707 ▼2
스팀 407 ▲6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93,731,000 ▲33,000
비트코인캐시 712,500 ▼3,000
비트코인골드 49,300 0
이더리움 4,489,000 ▼2,000
이더리움클래식 38,900 ▼70
리플 757 ▼0
퀀텀 5,935 ▼15
이오타 346 ▼0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