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만기 6개월에, 최대손실률은 -15%로 제한되는 신규 구조의 상품 ‘제1558회 ELS’를 총 20억 한도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상품의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이며, 청약 마감은 9일 오후 1시까지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키움 ‘제1558회 파생결합증권(주가연계증권)’은 삼성전자 보통주와 현대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으로 중간에 별도의 조기상환 평가는 하지 않으며, 6개월 만기 시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일 경우, 상승률이 더 낮은 기초자산의 상승률만큼 수익으로 지급한다.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이라도, 발행 후부터 만기 시까지 두 기초자산의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수익률은 0%로, 원금을 그대로 상환 받을 수 있다.
다만, 발행 후부터 만기 시까지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손실률은 만기평가가격을 기준으로 두 기초자산 중 더 많이 하락한 기초자산 하락률의 50%가 적용되며, 기초자산이 아무리 많이 하락하더라도 최대손실률은 -15%로 제한된다.
그 외 키움증권에서는 주가지수, 미국주식, CD금리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활용한 ELS 7종 및 DLB 1종도 같은 기간 모집 중이라고 전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