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X MSCI Governance Quality Japan Equity ETF(2636 JP)’는 일본 상장기업 중 지배구조(Governance)와 재무적 요소(Quality)가 우수한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지배구조는 기업의 잠재적 리스크를 모니터링하며, 재무적 요소는 기업의 조직적 건강도를 평가한다. ETF는 ‘MSCI Japan Governance Quality Index’를 추종한다. 일본 시가총액 85%를 차지하는 대형주∙중형주 300종목으로 구성된 ‘MSCI Japan Index’에서 지배구조 11개, 퀄리티 3개 항목 점수를 반영해 125종목으로 지수를 구성한다. ESG는 2005년 UN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과제 실천을 위한 책임투자원칙’ 공표 이후 세계적으로 중요성이 높아졌으며,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내 ESG 관련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일본은 2015년 일본공적연금(GPIF)이 책임투자원칙에 서명한 이후 사회적 관심과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Global X Japan 관계자는 “ETF는 저비용으로 분산투자∙장기투자가 가능해 자산관리에서 활용도가 높다. 앞으로 일본 ETF 시장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은 테마형 ETF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다. Global X Japan은 일본에서 테마형 ETF 개척자로, 앞으로 다양한 상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