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경북 안동시 풍산읍 소재 ‘풍산정자지역아동센터’에서 열린 '캠코브러리 27호점' 개관식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뒷줄 왼쪽에서 네번째), 권영세 안동시장, 류시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뒷줄 왼쪽 세번째부터 권영세 안동시장, 문성유 캠코 사장, 류시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사진=캠코
이미지 확대보기‘캠코브러리(KamcoBrary)’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캠코가 어린이ㆍ청소년 학습환경 개선과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도서관을 마련해주는 캠코의 대표적 교육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문성유 캠코 사장, 권영세 안동시장, 류시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이번 ;캠코브러리 27호점‘은 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협업해 지역에 독서환경 조성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를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했다.
캠코는 이날 27호점 개관을 위해 우선, 어린이 도서 약 500권을 기증하고, △강화마루로 바닥 교체 △책상, 의자, 책장 등 친환경 원목가구로 교체 △에어컨 설치 등 아동들의 건강과 편의를 위한 시설과 비품도 구비했다.
앞으로 캠코는 5년간 2,000여권의 도서 구입 및 독서 지도와 문화체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캠코브러리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의 직장체험, 캠코 직원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문성유 캠코 사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캠코브러리에서 다양한 생각을 접하고 더 큰 꿈을 꾸면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사람에 대한 존중과 포용을 담은 공간으로 캠코브러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