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권익위 조정으로 ‘송현동 부지’ 갈등 봉합

기사입력:2021-03-31 15:22:28
center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사진=대한항공)
[로이슈 최영록 기자]
대한항공의 송현동 부지를 둘러싼 갈등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로 일단락됐다. 대한항공이 지난해 6월 권익위에 송현동 부지에 대한 고충민원을 신청한지 약 10개월 만이다.

대한항공은 31일 권익위 주재 하에 대한항공-서울시-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 송현동 부지 매각을 위한 조정서가 서면합의 형식으로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서울시-LH는 서울시 시의회 의결 등 행정절차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해 올해 8월 말까지는 매매계약 및 교환계약서가 체결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는 한편 연내 모든 절차를 마무리해 매각대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LH는 대한항공으로부터 송현동 부지를 매수하고, 이를 서울시가 보유한 시유지 중 하나와 교환하는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기 위해 유휴자산 매각이 시급한 대한항공의 입장 ▲송현동 부지에 공원을 조성해 시민에게 돌려주겠다는 서울시의 입장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서울 시내에 택지를 확보해야 하는 LH의 입장 모두가 조율된 결과다.

아울러 송현동 부지 매매대금 결정을 위한 절차도 조정서에 명기됐다. 공정한 가격평가를 위해 4개 법인의 감정평가를 거쳐 감정평가사협회의 심사를 받고, 이를 산술평가해 가격을 결정하도록 합의했다. 이미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고 분쟁 소지가 다분한 사례에서 4개 이상 법인을 선정해 감정평가가 진행된 선례도 있다. 이에 따라 송현동 부지의 경우에도 4개 법인의 평가를 거치는 만큼 공정하고 적정한 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대한항공은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조정서 체결에는 수 개월간에 걸친 권익위의 중재와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며 “각 기관의 입장 차이가 뚜렷한 만큼 절충점을 마련하는 것이 쉽지 않았음에도 권익위의 조정으로 원만한 조정서 체결을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213.31 ▼35.99
코스닥 981.34 ▼11.46
코스피200 430.12 ▼5.51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71,233,000 ▲721,000
비트코인캐시 1,714,000 ▲40,000
비트코인골드 143,400 ▲3,400
이더리움 5,061,000 ▲89,000
이더리움클래식 138,000 ▲3,000
리플 1,815 ▲48
라이트코인 462,100 ▲5,800
이오스 11,900 ▲12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71,179,000 ▲278,00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71,228,000 ▲528,000
비트코인캐시 1,714,500 ▲39,500
비트코인골드 142,750 ▼2,450
이더리움 5,056,000 ▲78,000
이더리움클래식 137,200 ▼900
리플 1,817 ▲50
퀀텀 29,950 ▲180
라이트코인 461,700 ▲6,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