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신규 확진 505명...전국 재확산 양상

기사입력:2021-03-27 16:06:48
[로이슈 전여송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질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27일 신규 확진자 수는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이는 지난달 19일 561명 이후 36일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5명 늘어 누적 10만 1275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90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특히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던 비수도권 확진자도 크게 늘어 전국 재확산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크다.

지역별로는 서울 126명, 경기 141명, 인천 39명 등 수도권이 총 306명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전날(336명)보다 30명 줄었으나 여전히 300명대에 머무르며 전체 지역발생의 62.4%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충북 38명, 강원 35명, 부산 33명, 대구 22명, 경남 19명, 대전·경북 각 10명, 광주 5명, 전북 4명, 울산 3명, 충남·제주 각 2명, 세종 1명 등 총 184명이다. 충북, 강원, 부산에서 30명대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지난 1월 29일(189명) 이후 57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감염 사례를 보면 일상 공간 곳곳에서 감염 불씨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강원도 동해에서는 한 음식점을 통해 손님과 업주, 이들의 가족·지인 등으로 'n차 전파'가 일어나며 확진자 수가 늘고 있다. 이 밖에 어린이집, 식당·주점, 목욕탕, 직장, 사업장 등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으로, 전날(23명)보다 8명 줄었다. 이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2명은 경기(4명), 울산(2명), 서울·대구·강원·충북·전북·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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