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북부준법지원센터)
이미지 확대보기준법지원센터는 대상자가 건전한 부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상담 치료와 교육, 꾸준한 면담 등 다방면의 지도·감독을 실시하는 동시에 피해 아동과의 관계 회복을 위해 중재자의 역할을 자처했다.
현재 딸(21)은 보육원에서 자립해 대학을 휴학하고 아르바이트에 임하고 있으며, 아들(20)은 올해 수도권 4년제 대학에 입학했다.
대상자는 “한때 삶의 의지를 잃고 무위도식하기도 했으나, 지속적인 센터의 지도와 지원 덕분에 삶의 의지, 자녀들과의 관계 회복 등을 이루고 아들의 학업 장려금까지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센터는 매월 직원들의 모금으로 ‘사랑의 손 잡기’ 기부금을 운영해 도움이 필요한 보호관찰 대상자와 가족들에게 후원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장애아동의 가정에 경제적인 지원을 하여 가족관계 회복을 도운 바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