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미귀가 아동이 경찰관의 도움으로 부모의 품으로 돌아가게 된 사연을 소개한다.
3월 23일 오후 7시 51분경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이 집을 나간후 들어 오지 않는다'는 부모님의 다급한 112신고가 들어왔다.
혹시 모를 사고를 우려해 사하서 하단지구대 순찰차, 인접 순찰차 등 4대와 실종수사팀, 타격대까지 출동 수색에 나섰다.
하단지구대 권하늘 경장도 미귀가 아동을 찾아보지만, 근무교대시간이 돼서 야간근무자에게 상황을 인계후 퇴근을 하게됐다.
하지만 권하늘 경장의 머리속에는 미귀가 아동의 착용한 옷, 인상착의 등이 사라지지 않았다.
기온도 떨어졌는데 돈도, 휴대전화도 가지지 않고 나간 아동에 대한 걱정으로 야간근무자에게 꼭 찾아달라고 부탁은 했지만 권 경장의 퇴근길 발걸음은 무겁기만 했다.
퇴근을 위해 하단역에 도착한 권경장, 그리고 권경장의 눈에 그토록 찾고 싶어했던 미귀가 아동과 비슷한 아이가 역 안을 배회하는것을 발견했다.
한달음에 아이에게 달려간 권 경장은 아이의 이름을 조심히 불러봤다. 추위와 배고픔에 떨던 아이는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권 경장에게 '네'라고 짤막하게 대답했다.
이렇게 미귀가 아동은 집을 나온지 1시간 40분만에 부모님이 기다리는 집으로 들어가게 됐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미귀가 아동 퇴근길에 발견한 하단지구대 권하늘 경장
기사입력:2021-03-24 16: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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