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부서, 대구경찰청 살인 수배자 공조요청으로 신속한 수색으로 검거

기사입력:2021-03-24 14:14:37
(사진제공=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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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중부경찰서는 대구경찰청의 공조요청을 받고 신속한 수색과 현장 경찰관의 직감으로 살인 수배자를 검거했다고 24일 밝혔다.

3월 23일 오전 11시 23분경 '살인 수배자가 남포동에서 공중전화를 사용하고 있다'는 대구경찰청의 다급한 공조요청이 접수됐다.

지난 20일 대구 모처에서 살인 범행후 도주 전국일원을 돌아다니며 은신중인 A씨(남)에 대한 공조요청이었다.

공조요청을 받은 중부서 남포지구대는 전순찰차를 동원, 남포동 일대에 대한 긴급 수색을 실시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시내 한복판에서 수배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112종합상황실에서는 관련용의자에 대한 사진 등 자료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등 총력대응에 나섰다.

남포지구대 한00 경장도 다른 동료들과 함께 국제시장 부근을 수색하던중 수배자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이 순간적으로 지나가는 것을 포착했다.

자신의 촉(직감)을 믿은 한 경장은 바로 그 사람을 쫒아가며 수배자의 이름을 불렀다. 그러자 자신의 이름이 불린 수배자는 걸음속도를 점점 높여 도주를 하고 한 경장은 수배자를 쫓아가면서 다른 동료들에게 무전으로 지원요청을 했다.

낮 12시 44분경 남포동 국제지하도상가 남자화장실 앞에서 최종적으로 수배자를 세운 한 경장과 남포지구대 경찰관들은 완강히 신원확인 및 연행을 거부하던 수배자의 소지품에서 나온 전기요금고지서의 이름을 보고 다시 추궁한 한 경장에게 검거됐다.

검거된 수배자는 대구청으로 인계됐다.

찰나의 순간에 현장경찰관의 촉으로 살인 수배자를 검거한 한 경장은, 지난 2020년 1월 26에도 부평파출소에 찾아와 도와달라는 말을 하고 쓰러진 70대 택시기사를 CPR(심폐소생술)로 살린 그 경찰관이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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