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훈련에 매진하며 국가대표 선발과 올림픽 메달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스포츠 유망주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로, 수영의 황선우(18세·남), 육상의 비웨사(18세·남), 박원진(18세·남), 최명진(13세·남), 배윤진(13세·여) 등 5명의 선수들에게 훈련 지원을 위한 1인당 5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황선우 선수는 2020년 아시아 최초로 자유형 200m 부문 세계 주니어 신기록을 달성한 바 있으며, 현재 진천선수촌에서 열심히 도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다.
비웨사 선수는 콩고 출신 부모님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한국 태생으로 2018년 한국 국적을 취득하였고, 육상 본격 입문 1년 반 만에 전국대회를 석권하고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