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8명 늘어 누적 9만 2055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04명, 해외유입이 14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26명, 경기 172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이 총 317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78.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충북 22명, 경북 13명, 부산 12명, 강원·충남 각 7명, 경남·제주 각 5명, 울산·전북 각 4명, 대구·전남 각 3명, 광주·세종 각 1명 등 총 87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동두천에서는 지역내 외국인 대상 한 선제검사에서 16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충북 음성에서도 유리 제조업체에서 일하는 외국인 직원을 중심으로 10여 명이 확진됐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