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부동산 상승세 전환…올해 1만세대 분양 ‘봇물’

작년 대비 3배 증가…거래량 늘고 신규 분양은 완판행진 이어가 기사입력:2021-02-22 12: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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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써밋 브룩사이드 메인조감도.(사진=호반건설)
[로이슈 최영록 기자]
충북 청주 부동산 시장에 올해 역대급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청주시에서는 총 1만217세대(건립 세대수 기준, 임대 제외)가 분양될 예정이다. 지난해 분양된 2855세대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흥덕구가 가장 많은 5962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며 ▲서원구 3040세대 ▲상당구 1215세대 순으로 물량이 많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청주시는 지난해 6월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시장이 다소 주춤했지만 최근 들어 거래량이 늘고 신규 분양 단지는 완판되는 등 상승세를 회복한 상황이다”며 “이런 가운데 청주는 추가 개발 호재도 꾸준히 들려오고 있어 올해 분양시장 역시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규제지역 지정으로 주춤했던 청주…빠르게 회복

실제 청주시는 지난해 6·17 부동산 대책 발표를 통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면서 부동산 시장이 한동안 침체기를 이어갔다. 특히 5월 5410건, 6월 3967건을 기록하며 활황세를 이어가던 아파트 거래시장은 7월 들어 1000건대로 급감하며 얼어붙은 청주 부동산 시장을 대변하기도 했다.

이러던 청주시는 지난해 11월 들어 거래량이 증가세로 전환하면서 다시금 활기를 되찾고 있다. 실제 작년 11월 청주시의 아파트 거래량은 1964건으로 집계돼 전달보다 600여건 늘어났고, 다음달인 12월에는 2792건으로 껑충 뛰었다.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이후 이 지역 아파트 거래량이 2000건을 넘긴 것은 6개월 만이다.

거래시장이 활기를 띠면서 분양시장도 훈풍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지난해 12월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공급된 ‘가경 아이파크 5단지’가 있다. 이 단지는 일반공급 542세대 모집에 1순위 당해에서만 무려 2만2626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최고 49.79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의 청약을 마감했다. 이후 단지는 계약 역시 단기간에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청주시 회복세의 배경으로 인근 지역 대비 저렴한 가격과 계속되는 개발호재를 꼽았다. 인근 대전, 세종 등에 비하면 아직 시세가 저렴하고, ‘방사광가속기’ 부지 선정,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후보 선정 등의 호재가 계속되면서 기대감이 높아져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청주시의 이처럼 빠른 시장회복세는 청주 부동산 시장이 아직 상승여력이 많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증거다”며 “게다가 최근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청약이 아니면 답이 없다는 인식이 상당히 커진 만큼 청주 분양시장은 올해 그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동남지구, 복대2구역 재개발 등 알짜 단지 분양

올해 청주 분양시장에는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에서 알짜 단지가 대거 공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먼저 호반건설이 청주 동남지구 B8블록에 ‘호반써밋 브룩사이드’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총 14개동, 전용면적 74·84㎡, 총 1215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청주 동남지구는 청주시 최대 규모의 택지개발지구이자, 신흥주거지로 주목받는 곳으로 호반써밋 브룩사이드는 이러한 동남지구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변에는 청주 제 1, 2순환로 및 국도가 자리해 이를 통해 청주 전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고, 하나로마트, 롯데시네마, 청주문화원, 충북대학병원, 참사랑 병원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교육 환경으로는 운동초, 운동중, 상당고 등이 있다. 또 낙가산, 월운천, 무심천 등의 자연환경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3월에는 동양건설산업이 흥덕구 오송읍에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2415세대 규모의 대단지며, 향후에는 2차, 3차 추가 분양이 예정돼 있어 대규모 파라곤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 고등학교 부지가 예정돼 아이들의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6월에는 포스코건설이 흥덕구 복대동 복대2구역 재개발을 통해 ‘청주 복대2구역 더샵(가칭)’을 분양한다. 총 98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청주일반산업단지와 가까워 직주근접이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또 포스코건설은 같은달 서원구 개신동에서 청주 구룡공원 공동주택 사업을 통해 1191세대 규모의 더샵 아파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9월 서원구 모충동에 ‘한화 포레나 청주모충(가칭)’ 1849세대를, 같은달 한라는 흥덕구 봉명동에 ‘청주 월명공원 한라비발디(가칭)’ 888세대를 각각 계획 중이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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