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전라북도 도청에서 개최된 ‘전라북도 상생형 일자리 참여 기업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사진 오른쪽 세번째), 송하진 전라북도 도지사(사진 오른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이미지 확대보기캠코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전북 지역 중견․중소기업들이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통해 민간투자를 받아 조기 경영 정상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캠코와 전라북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캠코는 전라북도와 ‘상생형 일자리 협약’ 참여기업에 대한 민간투자 연계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를 위해 서로 지원과 협력의 폭을 넓혀가기로 했다.
한편, 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날 전라북도 도청 방문에 앞서 캠코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통해 투자유치에 성공한 지역기업(㈜명신, 대표이사 이태규) 현지 공장을 방문해 생산라인을 돌아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명신은 1995년 설립된 자동차 부품회사로, 2019년 인수한 군산의 GM공장에서 전기차 위탁 제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기업구조혁신지원센터를 통해 2021년 2월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로부터 55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문성유 사장은 “캠코는 지역에 기반을 둔 중견․중소기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이들 기업이 산업구조 재편 등 불확실한 상황을 헤치고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 가까이에서 지자체 등과 적극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