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우즈벡 종합병원 설립에 EDCF 지원 나서

기사입력:2021-01-29 16:57:50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사진 왼쪽)과 티무르 이쉬메토프 (Timur Ishmetov) 우즈벡 재무부장관(사진 속 모니터)이 28일 오후 '온라인 화상서명식'을 통해  타슈켄트 종합병원 건립사업 등에 총 1억6000만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제공하는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수출입은행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사진 왼쪽)과 티무르 이쉬메토프 (Timur Ishmetov) 우즈벡 재무부장관(사진 속 모니터)이 28일 오후 '온라인 화상서명식'을 통해 타슈켄트 종합병원 건립사업 등에 총 1억6000만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제공하는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수출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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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28일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 재무부와 ‘타슈켄트 종합병원 건립사업’에 1억2000만달러, ‘화학R&D센터 건립사업’에 4000만달러 등 총 1억6000만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지원하는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은에 따르면 이번 차관공여계약은 28일 화상으로 개최된 한-우즈벡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됐다. 수은은 신북방정책 중점국가 중 하나인 우즈벡에 대해서는 보건·의료 분야를 중심(역대 지원액의 56.8%)으로 지원하고 있다.

수은은 이번 사업에 이어 국립암센터, 약학대학 등 연계사업도 추가로 지원할 예정으로, 향후 우즈벡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협력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은은 ‘화학R&D센터 건립사업’도 지원하여 보건·의료 분야 협력에 더해 기간산업 인프라 개발까지 양국 간 경제개발 협력 분야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신북방정책의 중점국가로, 앞으로도 보건·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면서 “이번에 지원되는 2개 사업은 두 나라 간 협력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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