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미얀마 가스전 3단계 개발로 LNG사업 강화

기사입력:2021-01-27 14:44:28
(오른쪽부터)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이흥범 포스코인터내셔널 에너지본부장, 박승용 현대중공업 선박해양영업본부장,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사장.(사진=포스코)

(오른쪽부터)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이흥범 포스코인터내셔널 에너지본부장, 박승용 현대중공업 선박해양영업본부장,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사장.(사진=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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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3단계 개발을 계기로 그룹 핵심 성장사업인 LNG사업 밸류체인을 더욱 강화한다.
포스코그룹은 27일 포스코센터에서 최정우 포스코 회장,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주시보)과 현대중공업(대표이사 한영석)이 미얀마 가스전 3단계 개발을 위한 EPCIC(Engineering/설계, Procurement/구매, Construction/제작, Installation/설치, Commissioning/시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얀마 가스전 3단계 EPCIC 계약은 약 5000억원 규모로, 미얀마 가스전의 안정적인 생산을 유지하기 위한 가스승압플랫폼 및 추가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가스승압플랫폼은 미얀마 가스전의 누적 생산에 따라 압력이 낮아진 저류층에서 가스를 추가 회수 가능토록 하는 설비로, 현대중공업은 기존 플랫폼 인근 지역에 가스승압플랫폼 및 연결 브리지 등 추가 설비를 2024년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포스코 최정우 회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현대중공업그룹과 미얀마 가스전 3단계 개발을 함께 수행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포스코그룹 LNG사업의 핵심인 미얀마 가스전이 안정적인 가스 생산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지주 권오갑 회장은 “현대중공업그룹의 오랜 파트너인 포스코와 친환경 에너지원 프로젝트를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친환경 분야에서 사업의 기회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기술개발과 과감한 투자를 통해 시장 내 입지를 확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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