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EV, 리콜 받고 충전 중 또 화재

기사입력:2021-01-24 12:20:09
23일 오후 4시 11분께 대구 달서구 유천동 한 택시회사에 설치된 공용 전기차충전기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 코나EV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압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3일 오후 4시 11분께 대구 달서구 유천동 한 택시회사에 설치된 공용 전기차충전기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 코나EV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진압 작업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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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최근 화재 문제로 리콜을 받은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현대자동차의 코나 전기차(EV)에서 또다시 불이 났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1분께 대구 달서구 유천동 한 택시회사에 설치된 공용 전기차 충전기에서 충전 중이던 코나 EV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달서소방서는 “화재가 난 코나 전기차는 지난해 12월 배터리 관리 시스템 리콜을 받은 경력이 있는 2018년 6월 구매될 모델이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관련 기관과 함께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며, 이르면 오는 25일께 1차 화재 원인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화재를 포함하면 코나EV는 2018년 출시 이후 국내 11건, 해외 4건 등 총 15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앞서 현대차는 코나EV의 연이은 화재로 안전성 논란이 확산되자 지난 2017년 9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제작된 코나EV 7만7000대를 대상으로 전세계 리콜을 진행 중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화재의 원인을 고전압 배터리의 배터리 셀 제조 불량으로 보고 리콜 대상 차량의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그러나 차량 출고 후 이상이 있을 경우 배터리를 교체해주겠다는 현대차의 리콜 방침으로 소비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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