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자사 MTS ‘주파수’와 홈페이지에 카카오페이 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홈페이지를 통한 카카오페이 인증은 업계 최초다.
SK증권에 따르면 카카오페이 인증서는 카카오톡에서 한번 등록으로 모든 모바일 매체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한번 발급받은 인증서는 2년 동안 사용 가능하며, 간편비밀번호, 얼굴인식, 지문인증으로 로그인부터 이체, 주식주문까지 모든 거래를 처리할 수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쉽고 빠른 금융투자환경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고객 중심의 비대면 혁신 서비스를 선보여 디지털 금융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SK증권은 3월 한달 간 카카오페이 인증서로 로그인하면 매일 100명에게 카카오머니 5천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