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출고 5년 이내 차량 ‘내차팔기’ 신청 36.7%

기사입력:2021-01-22 16:04:15
[로이슈 최영록 기자] 직영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가 지난해 ‘내차팔기 홈서비스’ 신청 현황을 분석한 결과 출고 5년 미만, 주행거리 5만km 미만의 차를 판매하려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내차팔기’를 희망하는 차량의 연식은 출고 후 약 5년이 지난 2016년식이 11.1%로 가장 많았다. 통상적으로 신차 출고 후 5년이 지나면 제조사 A/S가 종료되며 감가 폭이 커지기 때문에 그 전에 판매를 원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접수된 2016년식~2020년식 차량의 비중이 36.7%를 차지했다.

이어 출고 후 약 9년째를 맞은 2012년식으로, 만 10년이 되기 전 처분하려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내차팔기 홈서비스에 접수된 차량 중 가장 오래된 연식은 1995년식 현대 엑센트(주행거리 28만5천km) 였으며, 출시 1년 미만 신차의 견적을 요청한 비중도 약 3.2%를 기록했다.

주행거리별로 살펴보면 중고차 시장에서 가장 수요가 높은 5만km 미만의 비교적 주행거리가 짧은 차량이 31.2%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통상적인 제조사 보증 주행거리 범위에 속하는 5만~10만km 사이의 차량이 29.9%로 2위를 차지했으며, 10만km 이상은 21.5%, 15만km 이상 17.2% 순으로 나타났다.

차량 판매를 위해 이용자 70% 이상이 모바일 앱을 통해 간편하게 견적을 신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앱에 이름, 휴대전화 및 모델명을 입력하면 바로 접수된다. 또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한 이용자는 23.4%, 유선 전화를 통한 신청 비중은 10.4%였다.

정인국 K카 대표는 “중고차는 차량의 상태, 주행거리 등에 따라 매입가가 다르기 때문에 내차팔기 홈서비스의 무료 방문 서비스를 통해 정확한 차량 상태를 파악하고 견적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며 “고객이 타던 차를 쉽고 간편하게, 부당감가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내차팔기 홈서비스 장점을 적극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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