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크루즈’, MS와 손잡고 자율주행차 상용화 박차

기사입력:2021-01-21 15:44:11
[로이슈 최영록 기자] 제네럴모터스(GM)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자율주행차 상용화 앞당기기에 돌입했다.

한국GM은 GM의 자율주행차 부문 자회사 크루즈(Cruise)가 MS와 장기적 차원의 전략 관계를 수립한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 제조 노하우 등을 상호 공유하고 나아가 모든 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용이한 접근성을 갖춘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파트너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크루즈는 자율주행차용 클라우드 컴퓨팅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 플랫폼인 애저(Azure)를 활용해 독자적인 자율주행차 솔루션의 대규모 상용화를 이끌 계획이다.

또 크루즈의 클라우드 기반을 제공할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고객 주도형 제품 혁신을 강화하고 애저의 지속적인 투자를 자양분으로한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크루즈가 쌓아온 심도 깊은 산업 전문지식을 활용하는 등 상호 윈윈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GM은 MS, 혼다 등을 비롯해 기관투자가들과 함께 크루즈에 약 20억 달러(약 2조1980억원) 이상의 신규 주식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GM은 크루즈의 기업가치가 300억 달러(약 32조9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M 회장 겸 CEO 메리 바라(Marry Barra)는 “GM이 교통사고 제로(Zero Crashes), 탄소 배출 제로(Zero Emissions), 교통 체증 제로(Zero Congestion) 실현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은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MS는 크루즈의 순수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가속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며, 2025년까지 전 세계에서 30대의 새로운 전기차를 출시함에 있어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성장을 견인할 새로운 비즈니스와 서비스를 창출함으로써 GM이 지속적인 모멘텀을 이어가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3,395.54 ▲51.34
코스닥 847.08 ▲12.32
코스피200 462.74 ▲8.74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138,000 ▼172,000
비트코인캐시 822,000 ▼3,000
이더리움 6,374,000 ▼52,000
이더리움클래식 29,240 ▼280
리플 4,194 ▼35
퀀텀 3,463 ▼26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017,000 ▼385,000
이더리움 6,363,000 ▼56,000
이더리움클래식 29,220 ▼310
메탈 1,033 ▼16
리스크 525 ▼2
리플 4,190 ▼37
에이다 1,225 ▼14
스팀 186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60,090,000 ▼290,000
비트코인캐시 821,500 ▼3,500
이더리움 6,370,000 ▼55,000
이더리움클래식 29,150 ▼340
리플 4,192 ▼34
퀀텀 3,460 ▼40
이오타 268 ▼3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