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재개발 후보지 8곳에 지원 총력”

기사입력:2021-01-18 17:13:04
공공재개발 사업구조.(사진=LH)

공공재개발 사업구조.(사진=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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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LH가 서울 8곳의 공공재개발 후보지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LH는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선정·발표한 공공재개발 시범사업 대상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국토부와 서울시는 ▲신설1구역 ▲용두1-6구역 ▲강북5구역 ▲흑석2구역 ▲신문로2-12구역 ▲양평13구역 ▲양평14구역 ▲봉천13구역 등 총 8곳을 시범사업 후보지로 선정·발표했다.

해당 사업구역에는 ▲용적률 상향(법적상한의 120% 허용) 등 도시규제 완화 ▲분양가상한제 적용 제외 등 사업성 개선 ▲사업비 융자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각종 공적지원이 제공된다.

또 원주민과 취약계층(청년·신혼·고령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새로 건설하는 주택 중 조합원 분양분을 제외한 물량의 절반을 공공임대, 수익공유형 전세 등으로 공급된다.

게다가 LH 등 공공디벨로퍼가 참여하더라도 주민들이 선호하는 시공사 선정은 물론 각 분야 전문가들이 사업 전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효율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며, 공공의 신용을 담보로 한 자금운용과 매입확약 등을 통해 투명성과 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LH는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분형주택 등 맞춤형 공급방식 ▲다양한 이주대책(이주비융자, 임대주택) 등을 통해 기존 원주민의 재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에 후보지로 선정된 8곳은 향후 서울시의 정비계획 수립 이후, 이르면 올해 연말까지 ‘공공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최종 확정돼 사업이 가시화될 예정이다.

신설1구역 신영진 추진위원장은 “낮은 사업성과 주민 간 내홍으로 마땅한 돌파구가 없었는데 이번에 대상지로 선정돼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며 “우리 추진위는 사업이 신속하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백용 LH 도시재생본부장은 “이번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향후 공공재개발의 확산을 도모하고,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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