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가드닝’ 상품군의 매출을 살펴보니 2018년에는 38.8%, 2019년에는 17.6%, 2020년에는 18.7%로 지속 신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콕 생활이 이어지며 홈가드닝 및 반려식물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집콕 생활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던 2020년 한 해 동안 화분과 화병에 대한 수요가 늘어, 2020년 '화분' 매출이 46.5%, '화병' 매출이 22.3% 신장했다.
롯데마트 이경주 인테리어팀 MD(상품기획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정서적 안정은 물론 집안에서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홈가드닝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를 고려해 관련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