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일과 6일 각각 1급 및 2~3급 상반기 간부 승진 인사를 13일 직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승진의 5대 원칙은 ▲성과, 자질, 리더십 우선 ▲현장 안전관리역량 강화 ▲성비, 연령 등 직원구성을 고려한 균형인사 ▲미래 간부 및 임원후보자 양성 ▲ 불합리한 인사적체 해소이며, 이를 통해 1급 5명, 2급 8명, 3급 11명, 4급 51명, 5급 3명, 6급 10명 등 총 88명을 최종 승진대상으로 선정했다.
공사 내부에서는 이번 승진인사 결과에 대해 기준과 원칙을 엄격히 적용해 인사의 일관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임과 동시에, “Back to the Basic”이라는 임해종 사장의 경영철학이 적절히 반영됐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능력중심원칙과 더불어 장기근속자를 배려하고 여성리더 양성에 힘쓰는 등 조직 활성화 및 쇄신을 이끌어냈다는 점도 신임 사장의 조직경영 리더십을 잘 보여준다고 전했다.
한편, 임해종 사장은 이번 승진인사에 대해 “공정․투명인사를 통해 업무프로세스 혁신 및 수소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역량기반을 마련해 신축년이 ‘뉴노멀 가스안전 혁신 원년’이 되도록 전 임직원이 하나 돼 노력하겠다”고 경영 포부를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