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폐기물 처리나 재활용은 소비자 관점에서 진행됐다면 이젠 CU가 제조 및 유통을 맡고 있는 PB상품에 대해서는 생산 시점부터 폐기물 처리와 관련된 정보제공 의무를 적극 이행해 환경보호를 돕겠다는 취지다.
이는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와 연계된 조치로서 환경부는 지난 2019년 ‘포장재 재질∙구조개선 등에 관한 기준’을 개정해 포장재에 대한 등급 평가 기준(재활용 최우수, 우수, 보통, 어려움)을 마련한 바 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