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설을 앞두고 고객 1,043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다.
지난 8일부터 나흘간 티몬 고객 1,043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기간 어떻게 보낼 계획인지 묻는 설문조사에서 ‘가족과 집에서 휴식을 취할 것’이라는 응답이 65%로 가장 높았다. 또 응답자의 20%는 ‘영상과 게임 등 콘텐츠를 즐기겠다’고 말하며 사실상 10명 중 9명은 ‘집콕’을 선택했다.
설 선물도 ‘모바일 쇼핑을 통한 비대면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응답자의 33%가 ‘티몬 등 모바일에서 구매해 보낼 것’이라 말했으며 32%는 ‘마음을 담아 송금할 것’이라 답했다.
이번 설에도 ‘직계가족과 보낼 것’이라는 응답이 41%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모든 만남을 삼갈 것’이라 답한 응답자가 37%로 지난 추석(18%)보다 2배이상 늘어나며 높아진 경각심이 나타났다.귀성 시기를 묻는 질문에서도 ‘당분간은 계획 없다’라고 답한 사람이 40%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