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제2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 우편신청 가능해

기사입력:2021-01-09 10:21:11
기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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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부산 기장군은 코로나19 지속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현금으로 지급하는 ‘제2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을 우편신청으로도 접수받는다고 9일 밝혔다.
지금까지 신청하지 않은 1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신청안내문과 신청서, 회송용봉투를 동봉해 발송하며 지급을 독려하고 있다.

기장군은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차단을 위해 잠정 연기한 방문신청을 대신해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고령자 등을 위해 우편신청 방법을 추가로 마련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인터넷 접수를 시작한 ‘제2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은 1월 7일 기준 17만3008명 대상자 중 16만106명, 전체 주민의 92.5%가 신청했다. 지금까지 15만7564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등록한 계좌로 현금 입금해 지급금액이 157억원에 달하며, 전체 주민의 91%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난해 11월 16일 기준일을 기점으로 기장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결혼이민자, 영주권자, 재외국민 포함) 중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주민은 1월 29일까지 인터넷 또는 우편 2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기장군은 코로나19로 힘든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설명절 이전에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군민 1인당 10만원이라는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운 기장군민들에게 제2차 기장형 재난기본소득이 가뭄의 단비가 되기를 바란다. 또 기장형 재난기본소득이 ‘돈’이 아니라 주민 여러분 곁에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 있는 이웃이 있고 기장군이 있다는 든든한 마음의 ‘백신’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토요일인 1월 9일 오전 9시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부군수, 실국장, 보건행정과장, 안전총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하며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부서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기장군은 8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271개소의 중점관리시설과 PC방,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77개소의 일반관리시설, 2개소의 종교시설, 242개의 소규모점포·노점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는 8일 24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해 전원 음성이 나왔다. 또한 정관보건지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도 125명의 검사 결과 전원 음성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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