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심폐소생술로 의식 잃고 쓰러진 시민 구한 강서 명지파출소 김상묵 경위

기사입력:2021-01-08 14:44:29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조하고 있는 김상묵 경위.(사진제공=부산경찰청)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구조하고 있는 김상묵 경위.(사진제공=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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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평소 익힌 심폐소생술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구한 경찰의 미담사례를 소개한다.

지난 1월 5일 오전 11시 9분경 부산 강서구 명지동 소재 00아파트 지하주차장.

평소 저혈압으로 치료를 받아 오던 A씨(40대·여)는 아파트에 볼일을 보러왔다가 지하주차장 에서 갑자기 어지러움증을 느껴 119에 신고를 하다 의식을 잃고 갑자기 쓰러졌다.

신고를 접수받은 119의 공조 요청을 받은 강서경찰서 명지파출소 김상묵 경위는 지하주차장에 신속하게 출동을 했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A씨를 발견한 김 경위. 같이 출동한 동료들이 A씨의 상태를 확인하는사이 김 경위는 소리쳤다. "비켜 내가 할게."'

평소 심폐소생술 방법을 교육으로 잘알고 있던 김 경위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 구급차가 도착하기전에 기도를 확보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5분여동안 계속된 심폐소생술. 추운날씨이지만 땀은 비오듯 쏟아지고 쓰러진 A씨은 계속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을때 갑자기 '억'하는 소리와 함께 의식과 호흡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소방 구급대가 오기전까지 A씨의 손,발 등에 대한 마사지를 했고 마침내 도착한 119구급대에 A씨를 인계했다.

김상묵 경위의 신속한 조치로 쓰러진 A씨는 현재 의식을 찾아 회복됐다.

김 경위는 지난 2020년 5월 8일에도 명지동 소재 00아파트 지하주차장 차량 내에서 차량세제를 마신 B씨(40대·여)도 순찰차에 있던 응급용 헤머를 이용, 차량조수석 유리창을 깬후 들어가 안전하게 구조하기도 했다.

심폐소생술을 이용해 소중한 생명을 안전하게 지킨 김상묵 경위에게 박수를 보낸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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