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에서 롯데호텔은 지난해 6월 실시한 민방위대 심사에서 비상대비 교육훈련, 시설장비 관리 및 코로나 19 대응 등의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 받아 국무총리 표창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재난 상황별 대응 훈련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이나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을 매뉴얼로 구축하여 주기적인 훈련을 실시하는 한편, 호텔 특성에 맞게 다국어로 상황별 안내방송을 제작하는 등 실질적인 비상대비 태세를 갖춘 노력을 인정 받은 것이다.
또한 관할 지역 군부대 및 특수전 사령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민관군경 합동 테러 대응 종합훈련을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유사시 신속한 위기 대처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이외에도, 위드 코로나(with corona;코로나 일상)에 따른 롯데호텔만의 사이버 민방위 교육 콘텐츠를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종합훈련에 적극 활용 중이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