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처용암 인근 라텍스 운반차량 전복 방제작업…일부 바다로 유입

기사입력:2021-01-05 15:17:31
1월 5일 울산 남구 성암동 개운삼거리에서 대형트럭이 넘어지면서 컨테이너 내부에 있던 라텍스 일부가 도로에 쏟아져 해상으로 유입, 방제작업 중.(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
1월 5일 울산 남구 성암동 개운삼거리에서 대형트럭이 넘어지면서 컨테이너 내부에 있던 라텍스 일부가 도로에 쏟아져 해상으로 유입, 방제작업 중.(사진제공=울산해양경찰서)
[로이슈 전용모 기자]
1월 5일 오전 9시 10분경 울산 남구 성암동 개운삼거리에서 컨테이너를 실은 대형 트럭이 넘어지면서 실려있던 컨테이너가 떨어져 내부에 있던 라텍스 일부가 도로에 쏟아져 우수관로를 따라 해상으로 유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해경은 경비정 4척과 공단선박 1척을 동원, 우수관로를 차단하고 해상확산을 막기 위해 처용암 인근에 오일펜스를 이중설치 했으며, 고형화된 라텍스를 뜰채로 수거하는 등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도로에 유출된 라텍스 원료는 울산시와 소방당국, 행위자 등이 진공차량을 동원해 수거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이날 사고로 도로에 유출된 라텍스 원료 2~3톤 가운데 일부가 바다로 유입됐다”며 “정확한 유출량은 방제가 끝나봐야 알 수 있다” 고 말했다.

이 날 바다에 유출된 라텍스는 고무의 원료로 고무장갑 등을 만들 때 쓰이는 무해성분으로 인체나 해양환경에 유해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업체를 대상으로 해경과 울산광역시 합동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 및 라텍스 유출량을 조사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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