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선박 A호(47톤, 저인망, 부산선적, 승선원 8명)의 기관장 B씨(57·남)가 양망 작업 중 이마가 찢어져 출혈이 발생하자 A호 선장이 부산서로 신고했다.
해경은 신속히 광안리, 영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 이마의 출혈로 압박붕대 등을 이용 지혈을 했고, 하리항에 대기중인 119 구급차량으로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했다.
구조 당시 해경의 신속한 구조와 응급조치로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인근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