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이미지 확대보기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는 3일 105명의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해 전원 음성이 나왔다. 또한 정관보건지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지난 3일 검사한 75명이 전원 음성이다.
또한 기장군 37번째 확진자와 관련해 A초등학교 관련 84명, 공부방 관련 13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했고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중 초등학교 관련 15명, 공부방 관련 13명은 3일부터 자가격리 중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지금은 코로나19와의 전시상황이다.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방역에 집중해야 한다. 백신이 없는 이 전쟁터에서 우리 모두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줄 유일한 무기가 마스크다.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마스크와 함께 이 전쟁을 사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기장군보건소와 정관보건지소는 코로나19 대응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건강증진업무 및 일반진료 업무를 잠정 중단하고 있다. 새해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어 상황 안정시까지 중단 기간을 연장한다. 이에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장읍 청강리에 소재한 기장병원, 정관읍에 소재한 정관일신기독병원에서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를 접수·발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