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216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550명, 경기 257명, 인천 55명 등 수도권이 862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79명, 경북 67명, 충북 42명, 광주 35명, 부산·대구 각 21명, 제주 20명, 경남 14명, 대전·강원 각 13명, 울산·전북 각 12명, 전남 4명, 세종 1명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354명을 기록했다.
주요 사례를 보면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여파는 288명으로 늘었다. 서울 마포구 보험회사에서 총 16명, 경기 남양주시의 한 어린이집은 10명이 확진됐으며 이밖에 충북 청주시 참사랑노인요양원, 충북 괴산·음성·진천군 병원 등의 기존 사례에서도 감염자가 추가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9명은 경기 7명, 서울·대구·전북 각 2명, 부산·광주·강원·충남·전남·경남 각 1명이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