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택시.(제공=부산시)
이미지 확대보기토마토 택시는 지난해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기술(ICT) 규제샌드 박스(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가 출시될 때 일정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유예하는 제도)허가를 받아 기존 기계식 미터기와 GPS를 결합한 스마트미터기를 활용하며, 광안대로와 수정터널과 같은 유료도로 이용 시 자동으로 요금이 정산되어 시민 이용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송사업자와 시민들을 위해 2021년 3월까지 택시요금 할인 서비스를 진행한다.
토마토 택시를 이용하면 서비스가 진행되는 기간에는 기본요금을 제외한 시간·거리 할증요금의 20%를 상시 할인받을 수 있다. 기존요금과 할인요금은 모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차량 내 스마트미터기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택시 종사자가 승객의 병원 일정을 동행하는 ‘교통약자 병원 동행 서비스’와 사전 등록된 보호자에게 자녀의 승·하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학생 안심귀가 서비스’ 등 부가서비스로 다른 가맹 택시와 차별성을 둔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