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태명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김상수 노동조합위원장(사진 왼쪽) 등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SR 본사에서 임금단체협약 체결식을 열고 2020년 입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사진=SR)
이미지 확대보기SR은 지난 17일 권태명 대표이사와 김상수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SR 본사에서 임금단체협약 체결식을 열고 ‘2020년 입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SR 노사는 지난 10월말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교섭 1회, 실무교섭 12회 등 총 13차례 교섭과 실무회의를 거쳐 2020년도 임금단체협약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냈다.
협약 주요내용으로 △사회가치 실현 및 코로나19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평화선언 △정부가이드라인에 따른 총 인건비 이내 임금 인상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임금 중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노사가 한 뜻을 모아 얻어낸 값진 결과인 만큼 상생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위기를 돌파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