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Kasa), 오는 18일 ‘역삼 런던빌’ 첫 상장…거래 개시

기사입력:2020-12-16 14:37:37
카사 이미지.(사진=카사)

카사 이미지.(사진=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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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세계 최초 부동산 디지털 수익증권(DABS) 매매 시장이 국내에서 첫 선보인다.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국내 유일의 부동산 디지털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카사(Kasa)’는 1호 건물 ‘역삼 런던빌’이 카사 플랫폼에 정식 상장 및 거래가 개시된다고 16일 밝혔다. ‘역삼 런던빌’은 지난달 25일 개인공모청약을 시작으로 이달 4일 공모물량을 완판시킨 바 있다.

‘역삼 런던빌’의 매매 개시일은 오는 18일이며, 상장가는 공모가와 동일한 5000원이다. 평일 오전 9시에서 17시까지 장이 운영되며, 주식 거래처럼 상장된 댑스를 카사 앱에서 쉽게 사고팔 수 있다. 거래방식은 K-OTC 장외 주식시장과 동일한 다자간 상대매매 방식으로 운영된다.

카사는 부동산 투자상품이지만 주식처럼 실시간으로 사고팔며 시세 차익 실현까지 가능해 누구나 쉽게 투자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사에서 댑스 투자 시 임대수익은 매 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배당된다. 첫 상장 빌딩인 ‘역삼 런던빌’의 수익증권은 보유 시 연 3%의 임대수익률로 배당받을 수 있다. 기존 공모 리츠의 반기별 배당 주기를 단기화해 투자자들이 보다 정기적인 소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첫 공모인 ‘역삼 런던빌’은 글로벌 국제학교가 5년 동안 단일, 장기 임차해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가격 상승폭이 큰 핵심 지역 ‘강남’에 위치해 있어 상장 건물 매각 시 빌딩 가치상승에 따른 매각처분 이익도 댑스 보유 비율에 따라 공유받을 수 있는 투자적 장점이 있다.
카사 예창완 대표는 “가치가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1호 빌딩 공모 완판에 이어 상장 및 매매가 개시돼 기쁘다”며 “국민 누구나 쉽게 상업용 빌딩에 투자하고 디지털 수익증권 거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사랑받는 플랫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사는 현재 2호 공모를 준비 중이며, 대상 건물은 강남권역 핵심 부지인 테헤란로 소재 오피스 빌딩으로 알려졌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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