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통영시에 기탁한 쌀은 모두 290포대로 경상남도사회공동모금회를 통해 통영시 각 읍ㆍ면ㆍ동사무소가 추천한 취약계층에 나눠 지원된다.
고영준 상무는 “코로나19 확산과 경기 악화 등으로 인해 나움의 손길이 줄어 취약계층의 겨울 나기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기탁한 쌀이 취약계층에 잘 전달돼 끼니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줬으면 한다. 단체와 지역민들이 나눔을 실천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100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하기에 앞서 지난달에는 통영시 소외계층 가정 133세대와 62세대에 각각 김장 김치와 겨울 이불을 지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