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선박을 진화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해양경찰서)
이미지 확대보기해경은 신속히 경비함정 2척, 중앙특수구조단, 영도 연안구조정을 추가로 급파했으며, 승선원을 신속히 대피시킨 후 소화펌프를 이용해 화재를 신속히 진압했다고 전했다.
해경의 발 빠른 초동조치로 인명피해와 해양오염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작업자 3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알렸다.
부산해경은 선박에서 작업 중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A호에 실려 있던 가스통의 가열로 폭발 위험성이 상당해 위험한 상황이었다”며 “겨울철에는 한파와 잦은 강풍에 대비해 선박의 화재사고 예방에 더욱더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