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LH·SH를 비롯해 경기주택도시공사·제주개발공사 등 4개 지방공사에서도 함께 참여, 설계공모를 통한 특화된 주거서비스 효과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설계공모대전은 다양한 수요계층의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고 코로나19로 바뀐 일상을 치유하고 대응할 수 있는 주거공간으로서의 대안을 찾고자 “새로운 일상 머물고 싶은 H.O.U.S.E.”라는 주제로 추진됐다.
총 56개 작품이 출품돼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류 및 발표심사 등을 거쳐 15개 지구별 당선작을 선정하였고, 당선된 작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국민투표를 통해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3개 작품을 최종 우수작품으로 선정했다.
최종 우수작품에는 국가건축위원회 위원장상, 국토교통부 장관상,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상이 각각 수여되며, 당선작 소개, 시상 장면, 전시내용 등은 오는 22일 유튜브 채널(PHM TV)을 통해서 공개된다.
국토부 김규철 공공주택추진단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품격높은 공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며 “주거문화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여정에 국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