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빗 투자 피해자, 경찰 부당수사 규탄 기자회견 실시

기사입력:2020-11-24 17: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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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빗 투자 피해자들이 23일 오전 10시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부당 수사 규탄 집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코인빗
[로이슈 심준보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빗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코인빗의 투자자들이 경찰의 무리한 수사로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집회 및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23일 오전 10시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경찰의 코인빗에 대한 부당한 수사를 규탄하는 피해 투자자들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코인빗은 가상화폐 거래소 개설 2년여 만에 거래량 기준 국내 3위까지 도약한 바 있는 거래소다. 거래량 1위, 브랜드평판지수 2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했지만 최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이하 광수대)의 압수수색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찰 수사 이전까지 월 평균 수익률 50% 이상을 올려왔던 코인빗 투자자들은 최근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추락하면서 큰 피해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자회견에서 투자 피해자들은 “광수대의 엉터리 수사로 인한 피해가 고스란히 투자자들에게 돌아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투자 피해자들은 “현재 광수대는 코인빗의 기술을 불법 탈취하려 한 퇴사자들의 제보를 근거로 부당한 수사를 하고 있다”며, “범죄 집단이 자신들의 불법 행위가 드러나자 있지도 않은 허위 사실을 가공하여 실적 욕심에 눈이 먼 일부 경찰과 손잡았다”고 주장했다.

광수대는 코인빗 본사, 협력업체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이어 경영진들의 사생활까지 샅샅이 뒤졌지만 범죄의 흔적을 전혀 찾아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영진들의 정상 급여와 개인카드 사용까지 횡령으로 몰아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모두 기각됐다. 오히려 검찰 수사로 코인빗을 제보한 퇴사자들의 불법 행각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투자 피해자들은 “경찰이 정상적인 기업 활동이 어려울 정도로 집요하게 괴롭혔지만, 오히려 코인빗이 너무나 건강한 기업이라는 사실만 확인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부 투자자들은 광수대가 불법적인 수사를 진행중이라고 성토했다. 투자 피해자들이 밝힌 바에 따르면, 광수대 일부 경찰들이 수사 과정에서 얻은 개인정보를 악용해서 투자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출석을 종용하고 코인빗에서 피해를 봤다는 거짓 진술을 강요하고 있다는 것. 이들은 “코인빗으로 인해 피해를 당했다면 이미 제 발로 경찰을 찾아갔을 것이다. 그렇게 열심히 광수대에서 전화를 돌리는데도, 단 한 명의 투자자도 이에 응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겠는가?”라고 되물었다.

끝으로 투자 피해자들은 ‘부당한 코인빗 수사와 허위 진술 강요 즉각 중단’, ‘검찰의 코인빗 퇴사 범죄 집단 구속 및 엄벌’, ‘일부 경찰과의 유착 의혹 규명’ 등을 촉구했다.

코인빗 관계자는 “경찰 수사의 부당성에 대해 투자자들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규탄 기자회견을 준비한 것 같다”면서, “경찰의 부당 수사와 검찰의 허위 제보 퇴사자 수사 등에 대해 회사 차원에서도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조만간 경영진 기자회견 등을 통해 상세한 상황을 알리고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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