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업무 보러간 노련한 김종철 팀장의 직감으로 보이스피싱범 현장검거… 피해 막아

기사입력:2020-11-21 00: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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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업무를 보러간 김종철 순찰팀장이 용의자를 지켜보다 막아서며 지원을 요청해 검거.(사진제공=부산경찰청)
[로이슈 전용모 기자]
은행업무를 보러간 경찰의 직감으로 ATM기에 보이스피싱으로 편취한 돈을 입금하던 용의자를 검거하고 은행측의 협조로 계좌를 정지시킨 사례를 소개한다.

11월 18일 오후 4시경 야간근무를 위해 출근을 하면서 잠시 은행업무를 보기위해 부산 사하구 장림동 소재 00은행에 잠시 들린 사하경찰서 다대지구대 김종철 순찰팀장.

ATM기 앞에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김종철 팀장의 눈에 수상한 장면이 목격됐다.

40대 남자 한 명이 5만 원 권 지폐 한 장을 입금하고 나더니 가방에서 계속 5만 원 권을 꺼내 여러 계좌에 입금을 하는 것.

경찰경력 30년이 넘은 노련한 김 팀장 머리 속에 '보이스피싱범 같다'는 직감이 온 것.

김 팀장은 그 남자의 주변으로 다가섰다. 언뜻 본 휴대폰에는 여러 개의 계좌번호가 적혀있었고 그 남자는 남의 시선도 개의치 않고 계속 현금을 입금하고 있었다.

잠시후 현금 입금을 하고 나가려는 용의자를 막아 서며 곧바로 지구대와 지능팀에 추가 지원 요청을 했다.

현장에 출동한 장림파출소, 사하서 지능팀 경찰관과 함께 용의자를 현장에서 긴급 체포했다.

체포된 용의자 A씨(40대·남)는 이날 오후 장림동에서 피해자 B씨(40대·여)를 만나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해 1,000만 원을 편취한 후 보이스피싱조직에 돈을 송금하던 중이었다.

용의자가 검거되는 것을 본 김종철 팀장은 바로 은행창구로 달려가 "방금 보이스피싱 용의자를 검거했는데 00계좌에 돈이 입금된것 같다. 피해를 막기위해 계좌를 정지 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은행 측의 협조로 계좌는 바로 지급 정지되고 자칫 보이스피싱일당에 들어갈 돈은 인출이 중지됐다.

정년 3년을 채 남기지 않은 김종철 팀장의 신속한 판단과 조치로 용의자는 검거되고 피해금은 피해자의 품으로 돌아가게 됐다.

사하서는 용의자 A씨에 대해 추가수사해 여죄 5건, 1억원 상당을 확인해 구속영장 신청키로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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