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산화수소(20톤)을 적재한 탱크로리 트레일러 차량(25톤,길이12m)이 운행중 빗길에 미끄러져 차량 전면으로 지하차도 벽면을 충격한 후 'ㄱ'자로 꺾이면서 차량들이 출구를 빠져 나오지 못했다.
경찰은 오전 11시 15분경 신선지하차도 입구 전면통제하고 상부도로 우회조치(173호)했다.
견인차 연락(역방진입요청)했고 119구급차 역방진입해 확인중이다.
갇혀있는 차량은 후진으로 빼고 있으며 사고여파로 후방 약3km정체가 1시간 40분 가량 빚어졌다.
낮 12시 43분경 견인완료 정상소통됐다. 사고당시 지하차도내 차량운전자, 동승자 등 10여 명이 도보로 700m 걸어서 탈출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