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상가건물임대차위원회 신설, 분쟁조정위원회 확대 기사입력:2020-10-13 11:25:02
현행법령상 법 적용범위 및 최우선변제 임차인과 보증금 범위.(제공=법무부)

현행법령상 법 적용범위 및 최우선변제 임차인과 보증금 범위.(제공=법무부)

이미지 확대보기
[로이슈 전용모 기자] 개정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의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상가건물임대차위원회 신설 △분쟁조정위원회의 전국 단위 확대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상가건물 주택임대차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10월 1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국무회의를 통과한 개정 시행령은 대통령 재가 및 공포를 거쳐 1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상가건물임대차위원회를 신설 운영

상가임대차법의 적용 범위를 정하는 기준인 보증금액의 범위 및 최우선변제 대상인 임차인과 보증금 중 일정액의 적용 범위와 기준을 상가건물임대차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으로, 이번 개정은 상가건물임대차위원회의 구성‧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대통령령으로 구체적으로 정하는 사항이다.

이미「주택임대차보호법」에서도 ‘주택임대차위원회’(‘09.5.8.신설)를 두고 최우선변제를 받을 임차인 및 보증금 중 일정액의 범위와 기준을 주택임대차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다.

◇분쟁조정위원회를 현재 6개소에서 18개소로 확대

임대인과 임차인 간 분쟁을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분쟁조정위원회가 확대 설치된다.

그동안은 법률구조공단(서울중앙・수원・대전・대구・부산・광주 6개 지부)에서만 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해왔으나, 분쟁조정위원회의 운영기관으로 LH와 한국감정원도 추가하는 등 현재 설치된 6곳 이외에 12곳[’20. 11. 1. 시행 : 인천・청주・창원(LH), 서울 동부・전주・춘천(한국감정원), ’21년도 설치계획 : 제주・성남・울산(LH), 고양・세종・포항(한국감정원)]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시행령 개정을 계기로 분쟁조정위원회를 최대한 신속하게 설치하는 등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의 조기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주식시황 〉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994.67 ▼27.17
코스닥 775.64 ▼15.89
코스피200 401.13 ▼4.19

가상화폐 시세 〉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0,680,000 ▼155,000
비트코인캐시 632,000 ▼7,000
이더리움 3,105,000 ▼9,000
이더리움클래식 21,190 ▼50
리플 2,809 ▼15
퀀텀 2,509 ▼1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0,624,000 ▼276,000
이더리움 3,102,000 ▼12,000
이더리움클래식 21,180 ▼10
메탈 861 ▼1
리스크 487 ▲1
리플 2,807 ▼17
에이다 754 ▲1
스팀 160 ▼0
암호화폐 현재가 기준대비
비트코인 140,570,000 ▼290,000
비트코인캐시 632,500 ▼6,000
이더리움 3,101,000 ▼7,000
이더리움클래식 21,140 ▼40
리플 2,808 ▼9
퀀텀 2,506 ▲41
이오타 206 ▲5
ad